여름이 되면 피부 탄력이 유독 더 빠르게 저하되는 것을 느끼는 이들이 많다.
강한 자외선, 고온다습한 환경, 과도한 피지 분비 등이 피부에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이다.
자외선은 피부 속 콜라겐과 엘라스틴 섬유를 손상시켜 피부 구조를 무너뜨린다.
아울러 잦은 냉방기 사용과 땀 배출은 피부의 수분 밸런스를 흐트러뜨려 탄력 저하를 가속화한다.
이렇게 손상된 피부는 시간이 지날수록 잔주름이 늘고 얼굴 라인마저 서서히 처지면서 나이 들어 보이는 인상을 만든다.
따라서 여름철 피부 탄력 관리는 선택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실제로 이 시기에 실리프팅 등의 시술을 문의하는 수요가 늘기 마련이다.
특히 30대 이후부터는 피부 탄력 저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때문에
피부 속부터 탄력을 보강해주는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최근 널리 활용되는 시술 중 하나가 바로 실리프팅이다.
실리프팅은 절개 없이 특수 실을 이용해 피부 처짐을 개선하는 시술이다. 실이 피부 속에 삽입되어
피부층을 견인하면서 즉각적인 리프팅 효과를 만들어낸다. 더불어 삽입된 실 주변으로 콜라겐 생성이
유도돼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러운 피부 탄력 증진 효과도 나타낸다.
이 시술의 가장 큰 장점은 맞춤형 접근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개인의 피부 두께, 탄력 상태, 나이, 피부 처짐 정도
등을 면밀히 분석한 후 이에 적합한 실 타입과 시술 범위를 결정할 수 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에서는 피부 탄력 유지와 잔주름 예방을 목적으로 시행하고 30대에서는 초기 탄력 저하를
방지하고 세포 재생을 유도한다. 40~50대에서는 깊이 패인 주름과 전반적인 얼굴 라인 처짐을 복합적으로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실리프팅은 얼굴 전체 비율과 입체감을 고려해 디자인되므로 시술 후에도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술 후 회복 기간이 비교적 짧고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다는 점도 실리프팅의 큰 장점 중 하나다.
뿐만 아니라 실리프팅과 함께 피부 속부터 탄력 섬유를 회복시켜주는 보조 시술로 레디어스 스킨부스터를
고려할 수 있다. 레디어스는 칼슘 하이드록실아파타이트 성분을 통해 피부 구조 복원과 콜라겐 생성을 돕는 시술 방법이다.
실리프팅과 병행할 경우 피부 전반의 탄력 개선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정보람 세종시 연세미니성형외과 원장은 "여름철 피부 탄력 저하는 가벼운 미용 문제가 아니라 노화를 예방하고 자신감을
지키는 중요한 관리 영역"이라며 "본인의 피부 상태에 맞는 맞춤형 실리프팅과 피부 복원 시술을 통해 보다
건강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한데 무엇보다 숙련된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시술 계획을 세우는 것이 만족스러운 결과로 가는 첫걸음"이라고 전했다.